저소득층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지역별로 크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이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5년간 인천 지역 저소득층 냉‧난방시설 지원은 전체의 4.8%로 17개 시도 중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재단은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 3만3000여가구(평균 220만원, 최대 300만원)와 사회복지시설 190개소(최대 1000만원)를 대상으로 단열시공, 창호 교체, 물품 지원 등 냉‧난방 효율을 개선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인천광역시의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수는 10만6149가구로, 전국 5위의 규모임에도 불구, 실제 지원은 17개 시도 중 10위로 하위권에 속한다.지원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 지역은 경기(2만3000여가구), 서울(2만1000여가구), 전남(1만9000여가구) 순으로, 인천시(8800여가구)의 경우 경기도와 약 3배가량 차이가 나는 실정이다.이는 냉‧난방 설비 취약가구 분포에 따른 차이라고 하기에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금을 전달하고 1천 가구의 냉·난방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 플러스 프로젝트’는 갑작스런 냉·난방기기 고장 등으로 인해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복지단체, 에너지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에너지진단, 컨설팅, 수리, 교체 등 다각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에너지공단과 사랑의 열매는 코로나19로 여름·겨울철 나기가 더욱 힘들어진 에너지 취약계층을 중점 지원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18일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에너지 비용부담이 큰 사회복지시설과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창호, 단열 공사 등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2017년도에는 에너지 취약가구 10곳, 2018년도에는 지역아동센터 4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 3곳, 장애인 이용시설 1곳을 대상으로 추진했다.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복지’에 동참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5일 충남 태안군 내 에너지 취약가구들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서부발전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냉방용품은 쿨매트 130개, 선풍기 130대, 냉풍기 105대 등이며 냉방용품들은 저소득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 3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더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먼저 앞선다”며 “본격적으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해 에너지복지를 실천했다. 중부발전은 24일 충남 보령시청에서 사회적 약자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한국에너지재단, 보령시, 서천군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보령시와 서천군 내 에너지 취약계층 364가구에 선풍기 184개, 쿨매트 294개가 지원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여름철 광범위한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웃들이 냉방용품으로 좀 더 쾌적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포스코에너지는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 이후 올해 기부금을 포함해 모두 2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포스코에너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광양지역 에너지 취약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드림’사업에 사용된다. 에너지취약가구는 가계 소득의 10% 이상을 전기요금, 연료·난방비용 등 에너지 구매비용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광명시갑)이 주최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빈곤의 원인과 해소 방안’ 토론회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 토론회는 ‘에너지와 인권 포럼’ 1~6차 토론회 중 4차로 진행된 행사다. 앞선 1~3차 토론회는 각각 정의, 인권, 현실을 주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월마다 개최됐다.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는 우리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재화’로 국가가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복지 정책을 확대해 누구나
한국에너지재단과 인천 서구청,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전 KPS, 한국플랜트서비스는 22일 인천 서구 하늘채 아파트 경로당에서 현판식과 전기 안전점검, LED조명 교체 등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는 지난 9월 17일 에너지재단, 인천 서구청,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가 체결한 ‘에너지 열정·나눔 사업(Energy 熱·情 나눔 사업)·협약’에 따른 것이다.참여기관·기업들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인천 서구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설비를 LE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솔라테라스는 최근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드림타운 앞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 미니발전기(미니태양광) 무상 지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양사가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한 기부사업’ 중 하나다. 지원대상인 관악드림타운 아파트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수급권자, 보호 대상 모· 부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곳이다. 양사는 300W와 305W 미니태양광을 지원했다. 양사는 올해 상·하반기에 에너지 취약가구 200곳에 미니태양광(전체 설비용량 60,4kW)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1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대구 서구 쪽방촌 내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본부에 따르면 대구 서구 쪽방촌은 대구시 전체 쪽방 주민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다. 안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된다.이날 세 기관은 화재 예방을 위해 쪽방촌 에너지 취약가구의 전기·연탄보일러를 점검했다. 또 주민에게 겨울철 안전사고와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간이소화기와 분말소화기 등 안전물품도 전달했다. 에너지공단은 안전교육 및 소방물
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전기직 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기공사협회와 서울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울시 전기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기사고 발생시 원인분석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술지도, 전문교육 지원 ▲신재생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기술 공유 및 개발관련 협업 ▲사회적 에너지 취약가구 무료 안전점검 등 사회공헌 활동 참여 ▲전기관련 법령 및 전기표준품셈 재·개정 협력 등을 논의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15년 12월부터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철 경제적 부담으로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추위와 싸우는 약 80만 에너지취약가구에 최소한의 난방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과거 에너지복지제도가 존재했지만 전기, 가스 등 특정 에너지원의 요금할인에 그친다는 문제가 있었다. 겨울철 연료비는 평소보다 2배 이상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명절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에너지공사는 온수매트 180개, 난방텐트 36개, 이불 254개, 내복 195개, 개인방한용품 1236개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1~2차에 걸쳐 직접 장애인복지시설과 쪽방촌 등 에너지 취약가구를 찾아 물품을 전달했다.최근 한파로 인해 에너지취약계층의 난방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따뜻한 명절 만들기’ 사업은 소외된 이웃에게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제
SH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폭탄을 줄여주기 위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3000기를 보급한다.SH(사장 변창흠)는 전기료 폭탄이 우려되는 임대아파트 내 에너지 취약가구에 대해 베란다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3000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SH공사는 현재 마포성산아파트단지 등 500여 가구에 베란다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완료했고, 앞으로 2500여 가구에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3000기 가운데 2000기에 대해서는 각 세대 부담비용을 SH공사 자체예산으로 충당하고
SH공사가 에너지취약계층의 전기요금 폭탄을 줄여주기 위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3000기를 보급한다.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전기료 폭탄이 우려되는 임대아파트 내 에너지 취약가구에 최대한 신속하게 베란다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3000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8월 29일 밝혔다. 260W 용량의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월 약 25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지역 가구당 월평균 전기사용량인 304kWh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약 8320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것. SH공사 관계자는 “스스로 청정에너지를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총 292억원이 지원돼 4만3000여가구의 에너지설비가 교체됐다. 에너지재단(이사장 김기춘)은 지식경제부의 위탁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실적 집계결과,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4만3336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시·군·구로부터 추천을 받은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물품과 고효율기기(보일러 개체, 난방 매트,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를 지원하고, 벽이나 창호 등 단열공사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에너지나눔 태양광 발전소가 여수에 이어 태안에 들어섰다.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기춘)은 10일 충남 태안군 반곡리에서 진태구 태안군수 등 태안군 관계자와 주민, 김기춘 에너지재단 이사장,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 정유업계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에너지나눔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태안 에너지나눔 태양광발전소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조성한 특별기금 10억원으로 건립됐다. 지금까지 여수와 태안 2곳에